'톳'에는
몸을 이롭게 해주는 성분이 많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바다에서 나는 자연재료인 톳을 꾸준히 챙겨드시면
어떤 점이 좋아지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5 ~ 6월 지금이 제철이라고 합니다.
제철음식은 보약 중의 보약이라고 합니다.
제철인 톳을 드시고
인스턴트 음식에 찌들어진 몸을 치유해 보시길 바랍니다.
목차
톳은?
미역과 다시마처럼 모자반과에 속하는 갈조류 바닷말의 일종입니다.
사슴 꼬리와 비슷하다고 해서 녹미채라고도 불립니다.
톳의 효능
톳 방울에는 알긴산이 많습니다.
알긴산은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를 만져보면
미끌거리는 점액성분을 느껴보셨을 겁니다.
그 점액성분 안에 들어있는 것 중 하나가 알긴산입니다.
알긴산은 천연 고분자 물질로서 소화가 잘 되지 않아서
우리 몸 안에 쌓여있는
중금속과 노폐물을 끌고 내려와 배출에 탁월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톳에는 칼슘 / 철분 / 비타민 A가
많이 풍부하다고 합니다.
또 다른 톳효능으로
'후코이단'이라는 항암 성분이 많이 들어있는데
해조류가 어린잎들을 보호하기 위해 내뿜는 점액질인데
이것은 암세포가 커지는 것과 다른 곳으로 전이되는 것을
막아주는 역활을 한다고 합니다.
해조류들의 특징 중 하나인 톳칼로리가 낮지만 포만감을 채워줘서
다른 음식물의 과다섭취를 막아 다이어트에 뛰어난 역할을 합니다.
톳의 부작용
톳의 적정섭취량은
하루에 100g정도가 적당하고
생톳으로 먹는 것보다는 5분 정도 끓는 물에 톳 데치기를 하고
찬물샤워를 해 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소량의 중금속인 무기비소가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소량 섭취는 괜찮지만 많이 드시게 되어 체내에 쌓이면
암 유발, 신경계통 이상이 올 수 있다고 하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톳 자체로 차가운 성질이 있어서
소화가 약한 분들은 많이 드시면
소화불량이 올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톳 요리법
특별한 요리법이 있는 것은 아니고
평소에 자주 드시는 모든 재료에 적절히 섞어서 드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밥 지을 때 얹어서 톳밥을 하셔도 됩니다.
김밥을 만드신다면
안에 김밥속재료로 넣으셔도 되고,
여름에 해 먹기 좋은 비빔국수에 넣어 비벼서 드셔도 됩니다.
장시간 오래 보관하면서 톳을 드시려면
톳 장아찌로 만들어 드시면 좋습니다.
그 밖에도 톳전, 톳오이무침, 톳두부무침 등 다양하게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톳을 적절히 챙겨 드셔서 건강 챙기시고
여름 초입 더운 날씨로 인한 면역력 감소에 대항할 수 있는
좋은 톳 드시길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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